빼앗긴 대지의 꿈 – De Kleine Boekwinkel 아주 작은 책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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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앗긴 대지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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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각) 1권 공유 가능합니다.

장 지글러 지음, 양영란 옮김

저자 소개

1934년 스위스에서 태어난 장 지글러는 제네바대학교와 소르본대학교에서 사회학 교수로 재직하고 1981년부터 1999년까지 스위스 연방의회에서 사회민주당 소속 의원으로 활동했다. 2000년부터 2008년 4월까지 유엔 식량특별조사관으로 일했으며, 현재 유엔 인권위원회 자문위원회 부의장을 맡고 있다. 국제법 분야에서 인정받는 학자이자 실증적인 사회학자로, 인도적인 관점에서 빈곤과 사회구조의 관계에 대한 글을 의욕적으로 발표하는 저명한 기아문제연구자다. 대표작으로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탐욕의 시대』, 『빼앗긴 대지의 꿈』, 『굶주리는 세계, 어떻게 구할 것인가』, 『왜 검은 돈은 스위스로 몰리는가』, 『인간의 길을 가다』 등이 있다.

책 소개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탐욕의 시대』로 잘 알려진 장 지글러의 최신작으로, 과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서구 열강의 그늘이 짙게 드리운 남반구의 비극적인 상황을 생생하게 조명한다. 이 책은 서양의 침략과 학살, 수탈이 22억 남반구 사람들의 삶을 어떻게 초토화시켰으며, 그로 인한 증오의 감정과 아픈 기억이 현재의 세계를 어떤 위기로 몰고 가는지, 실질적이면서도 구체적인 내용을 설명한다. 동시에 세계 곳곳에서 기적처럼 싹트고 있는 연대와 혁명의 움직임을 남아메리카의 대표적 빈국인 볼리비아를 통해 자세히 들여다본다.

이 책은「증오의 기원」 「착취의 계보」 「정신분열증에 걸린 서양」 「나이지리아, 멈추지 않는 증오」 「볼리비아, 새로운 시작」의 총 5개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장 최근의 세계 동향을 엿볼 수 있는 개정판 서문을 함께 실었다.

객관적 논리와 생동감 넘치는 현장성, 명료함과 감수성을 동시에 갖춘 이 책은 2008년 프랑스 인권저작상, 2009년 스위스 툰 상과 케어 인터내셔널 밀레니엄 상 등을 받았다.

[알라딘 책 소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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