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파는 서점
신경미 지음
저자 소개
현재 밀알학교 교사로 일하고 있다.
이화여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특수교육을 전공했다. 어릴 적부터 친척 집에 놀러 가면 그 집의 서재나 책꽂이부터 찾았다. 친구 집에 놀러갔을 때도 친구들은 TV를 보거나 먹고 떠드는 동안 구석에서 책을 읽다가 다 읽고 나서야 친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남편의 유학을 따라 딸내미 셋을 데리고 네덜란드로 날아갔다. 네덜란드에서 전업주부로 살면서 넷째 딸을 낳았다. 낯선 땅 네덜란드에서 육아의 고됨과 주부 우울증을 극복하고 스스로의 인생을 살고자 하는 몸부림에서 네 딸들과 유럽의 서점들을 순례하였다. 네 딸들에게 유산으로 남겨 줄 대단한 것이 없어서 추억을 남겨주고자 딸들과 함께 순례한 유럽의 도서관, 서점, 책 문화를 블로에 글을 올리기 시작하였고 브런치 작가로까지 활동 지경을 넓혔다. 네덜란드에서 네 명의 딸을 키우고 있어서 필명을 ‘네딸랜드’라고 했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한글학교에서 한글을 가르쳤다. 특수교육을 전공한 선생님이기 때문에 자녀교육에 신경을 쓰고 있고 사회적으로 소외되고 연약한 사람들에 대한 관심이 많아 이 부분을 아이들에게 어떻게 잘 전달할 수 있을지 늘 고민하고 탐색한다.
책 소개
유럽의 서점과 책마을은 어떻게 시민들의 자부심이 되었을까?
유럽의 책마을과 서점에서 만난 특별한 책문화
네덜란드에서 살고 있는 저자 ‘네딸랜드’는 독자로서, 엄마로서, 교사로서 보고 느낀 서점들의 책문화을 기록하고 있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시작으로 벨기에, 프랑스, 독일, 영국, 포르투갈의 주요 서점과 책마을의 책문화 현장, 역사를 보여준다.
- 제3회 브런치북 프로젝트 수상작가 ‘네딸랜드’
- 유럽의 서점문화를 촘촘히 들여다 본 눈 밝은 독자의 기록
신경미 저자는 2010년 5월 5일 남편의 유학을 따라 딸 셋을 데리고 네덜란드로 날아갔다. 네덜란드에서 전업주부로 살면서 넷째 딸을 낳았다. 네 명의 딸들에게 유산으로 남겨 줄 대단한 것이 없어서 아이들에게 추억을 남겨주고자 네 딸들과 함께 유럽의 도서관, 서점 등 책이 있는 공간을 순례했다.
유럽의 서점문화를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다는 생각으로 확장되어 ‘네딸랜드’라는 필명으로 블로그에 글을 쓰기 시작하였고 다음카카오에서 운영하는 제3회 브런치북 프로젝트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네덜란드에서 네 명의 딸을 키우고 있기 때문에 필명을 ‘네딸랜드’라고 지었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한글학교에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글을 가르치면서 책이 있는 풍경에 대해서 이야기를 들려주기도 했다. 한국에서 특수교육을 전공한 교육자로서, 엄마로서, 책을 사랑하는 독자로서, 문화공간이자 지식을 파는 유럽의 서점문화를 독자들에게 보여주고 있다.
《시간을 파는 서점》은 서점을 사랑하는 독자로서 유럽의 서점문화를 들여다 본 책으로서 서점이 사라지고 있는 시대에 서점이라는 공간을 통하여 책의 가치와 책문화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또한 오랜 역사의 시간을 지켜 온 서점들과 서점은 어떻게 시민들의 자부심이 되었는지 보여준다.
[출판사 제공 책소개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