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과 구글이 자동차 산업을 지배하는 날

모모타 겐지 지음, 김정환 옮김.

지은이 소개

자동차 산업 저널리스트. 1962년에 도쿄에서 태어났으며, 구미 선진국과 신흥 국 등 세계 각지에서 취재 활동을 펼치고 있다. 닛케이BP사, 다이아몬드사 등 에서 자동차 산업과 자동차 기술에 관한 글을 쓰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자동 차 관련 매체에 각종 연재를 하고 있으며, 니혼TV 등에서 자동차 경주 대회 해 설을 맡고 있다.

책 소개

자동차 산업 저널리스트인 모모타 겐지의 책. 이 책은 자동차 산업의 급격한 변화를, ‘텔레매틱스’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파헤치고 미래 자동차 산업의 향방을 조명하고 있는 책이다. 저자는 자동차산업의 거점이 디트로이트에서 실리콘밸리로 넘어갈 것이라고 주장한다.

구글 카의 ‘자동운전’, 테슬라의 ‘전기 자동차’, 애플의 ‘카 플레이’처럼, 실리콘밸리의 최강자들과 GM, 크라이슬러, 도요타, 현대 등, 기존 자동차 기업 간의 연합과 경쟁이 얼마나 심화되고 있는가를 심층 취재해 보여준다. 차량 탑재 OS를 둘러싼 애플과 구글의 대결도 흥미진진할 뿐 아니라 각 기업의 이해에 따른 각기 다른 대응과 행보 역시 자세하게 그려지고 있다.

저자는 일본 자동차 산업의 변화와 혁신을 위해 정부의 정책적인 지원에 대해서도 조언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일본과 크게 다르지 않은 우리의 현실에서도 많은 부분에서 귀 기울여야 할 바가 매우 크다. 그밖에 소형 모빌리티와, 집단주행(플래투닝), 하늘을 나는 자동차 등 혁신적인 모빌리티 기술의 현재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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