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가 우유를 끊어야 하는 이유 – De Kleine Boekwinkel 아주 작은 책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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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우유를 끊어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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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 플랜트 지음, 조남주 옮김

지은이 소개

1945년 영국에서 태어나, 지질학 전공으로 리버풀대학을 졸업하고 레스터대학에서 지구화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세계적인 지구화학자로, 오랫동안 영국 지질연구소에서 일했으며 자연과학과 의학으로 유명한 임페리얼칼리지 교수를 역임했다. 특히 토양 속 화학물질의 존재와 건강과의 관계를 탐구하는 환경건강학이라는 새로운 과학 연구를 이끌었다. 1997년 지구과학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대영제국 훈장(CBE)을 받았으며 이 책이 나온 뒤 왕립의학협회의 종신회원으로 위촉되었고 2012년 영국학술원 회원이 되었다.
42세에 처음 유방암 진단을 받은 것을 포함해 7년 동안 다섯 번의 유방암 진단을 받고, 스스로 유방암의 원인과 치료 방법에 대한 연구에 헌신했다. 그 결과 유방암과 전립선암을 치료하고 예방하는 데에 도움이 되는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찾아내 플랜트 프로그램을 만들어내기에 이르렀으며 현재도 왕성한 연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구화학에 대한 수많은 저서 외에 건강 관련 저서로 <유제품 없는 유방암 예방 프로그램>, <전립선암의 이해와 예방 및 극복 방안>, 함께 쓴 책으로 <골다공증에 대한 이해와 예방 및 극복 방안>, <스트레스와 불안, 우울증을 이겨내는 법> 등이 있다.

책 소개

과연 우유가 유방암의 주범일까? 과학적으로 볼 때 젖을 뗀 뒤에 다시 젖을 먹어야 할 이유는 없다. 우유 속 단백질은 모유의 3배이고 칼슘도 훨씬 많이 들어 있다. 우유는 빠르게 성장하는(매일 1kg씩 체중이 느는) 송아지를 위한 먹이다. 또한 사람이나 다른 포유동물의 어미젖은 새끼의 성장 발달을 위한 수백 가지의 화학성분을 나르는 수단이다. 화학성분의 구성은 종에 따라, 모체에 따라, 어미가 먹는 먹이 등에 따라서 변화한다.

특히나 우유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젖소에 투여하는 재조합 소 성장호르몬은 우유의 인슐린유사 성장인자-1의 농도를 더 높인다(2~5배). 하루 3~4리터를 착유하던 100년 전의 우유와 현재의 우유는 매우 다르다. 에스트로겐이 최고치에 달하는 임신 후반기의 소에서도 하루 20리터를 착유한다. 우유는 유방암 외에도 전립선암이나 난소암 같은 성 호르몬 관련 암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연구되었다.

제인은 유방암과 전립선암이라는 서구식 생활방식으로 초래한 재앙을 해결하는 유일한 방법은 그 생활방식을 바꾸는 것이라며, 10가지 식습관과 10가지 생활방식을 권고한다. 그 첫째는 모든 유제품을 끊는 것, 우유 대신 두유, 치즈 대신 두부를 먹으라는 것이다. 우리 몸과 음식, 그리고 암의 발생기전을 이해하고 나서 보면 하나하나가 마땅하고 따라 하기도 어렵지 않다.

[알라딘 책 소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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