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의 미래
헬레나 노르베리-호지, 반다나 시바, 에드워드 골드스미스, 마틴 코르 지음, 홍수원 옮김
지은이 소개
헬레나 노르베리-호지
반다나 시바
에드워드 골드스미스
'에콜로지스트(The Ecologist)'지의 발행인이자 편집자이며, <길>, <위대한 전환> 등의 유명한 많은 글과 책의 저자이기도 하다. 그가 1972년에 저술한 <생존을 위한 청사진>은 전세계 17개 언어로 번역되었다.
마틴 코르
정치경제학 교수를 지낸 그는 현재 페낭소비자협회의 연구 책임자이다. 또한 제3세계 네트워크, 아시아 태평양 민중 네트워크(Asia Pacific People’s Network), 사하바트 알람 말레이시아의 부회장이다. <말레이시아 경제>를 비롯한 많은 책의 저자로도 유명한 그는 현재 특히 국제 무역에 관련된 문제를 연구하고 있다
책 소개
<오래된 미래>의 헬레나 노르베리-호지를 비롯한 21명의 환경 운동가/전문가들이 개발과 세계화, 생태환경 문제에 대해 쓴 보고서이자 비평서. 근대화 과정이 낳은 개발의 부작용을 비판한 <오래된 미래>의 논지의 연장선상에서 '개발'과 '발전'이 지배적인 이데올로기가 된 시대 진정으로 지속될 수 있는 '진보의 미래'를 모색한다.
지역적인 관점과 전 지구적인 관점을 적용한 글들, 이론적인 글과 개인의 체험을 고백한 글 등 다양한 형식을 통해 자연계를 배려하지 않는 세계화와 개발 이데올로기가 낳은 심각한 환경 문제들을 살펴본다. 특히 전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동일한 방식의 개발, 즉 '개발의 획일성'이 '생태환경의 다양성'을 죽이고 있음에 주목하며, 이 '다양성'을 다시 살려야 한다는 주장을 제시하고 있다.
개발을 둘러싼 사람들의 착각, 스웨덴의 녹화활동 사례, 지역 공동체의 활성화 문제, 생태환경 문제의 대안으로 등장한 '해방 생태학' 등 여러 주제들을 다양하게 다루어, 개발과 생태·환경문제, 세계화는 물론 오늘날 문명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공한다.
[알라딘 책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