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법 수업 – De Kleine Boekwinkel 아주 작은 책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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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법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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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일 지음

저자 소개

한국인 최초이자 동아시아 최초의 바티칸 대법원 로타 로마나 변호사. 라틴어뿐 아니라 가톨릭교회를 통해 전승된 교회법에 관한 한 국내 최고 전문가다. 광주가톨릭대학교와 부산가톨릭대학교에서 학사와 석사과정을 마쳤다. 2001년 로마 유학길에 올라 교황청에서 설립한 라테란대학교에서 교회법 석사와 박사과정을 최우등(숨마 쿰 라우데)으로 졸업하고 로타 로마나 사법연수원을 통과해 변호사가 되었다. 이후 이탈리아 법무법인에서 일하며 한국과 로마를 오갔다.
2010년부터 2016년까지 서강대학교에서 진행한 〈라틴어 강의〉는 인근 대학생은 물론 외부인까지 청강하러 찾아오는 최고 명강의로 평가받은 바 있다. 이어 연세대 법무대학원에서 〈유럽법의 기원〉과 〈로마법 수업〉을 강의했다. 지은 책으로 『라틴어 수업』『로마법 수업』『법으로 읽는 유럽사』『그래도 꿈꿀 권리』『카르페 라틴어 한국어 사전』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교회법률 용어사전』 등이 있다.
 

“우리가 인간이라는 것을 기억합시다.”
2017년 낯선 외국어 책이 대한민국 인문학계를 강타했다. 한동일 교수의 『라틴어 수업』은 영어, 유럽어의 기원이 된 라틴어의 기초를 배우면서, 언어에 앞서 각자의 인생과 역사를 깊이 성찰하게 하는 독특한 구성과 필력으로 인문독자들을 열광하게 했다. 2019년 한동일 작가가 신작 『로마법 수업』을 들고 돌아왔다. 한국인 최초, 동아시아 최초의 바티칸 대법원 ‘로타 로마나’의 변호사로서, 한국과 이탈리아를 오가며 작가와 법조인으로 활동해온 그가 이번에 독자들과 나누고 싶은 것은 ‘로마법’이다.
우리나라에서 라틴어와 로마법의 최고 수준의 전문가로 꼽히는 그는, 타 대학 교수와 학생들까지도 찾아와 청강하는 명강의로 입소문을 탔던 서강대학교의 ‘라틴어 수업’에 이어 연세대학교 법무대학원에서 ‘로마법 수업’을 이끌었다. 로마법은 인류법의 기원이자 인간다운 삶과 공동체를 이루어나가기 위한 로마인들의 치열한 고민의 기록이었다. 그러나 이 책은 『라틴어 수업』이 그러했듯 주제는 ‘로마법’이되, 이야기를 풀어가는 시선은 법의 테두리를 훌쩍 넘어 인간과 세계로 향한다. 저자는 로마시대와 현재를 부단히 오가며, 변치 않는 인간의 속성과 사람 사이의 끝없는 갈등, 그리고 그 갈등이 극단으로 치달을 때 소통하고 화해할 수 있는 실마리를 보여준다. 우리는 로마인들이 인간으로서, 시민으로서 최소한 이 정도는 지키고 살자고 정해둔 로마법의 세부조항과 법률 격언들을 라틴어와 한국어로 함께 읽어가면서, 혼돈과 대립의 시대에 나답게, 사람답게 살아가기 위한 힌트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출판사 제공 책소개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