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불평등 시점 – De Kleine Boekwinkel 아주 작은 책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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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불평등 시점

  • €2,00
    단가 당 
  • 정가 약 €1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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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로진 지음

저자 소개

배우이자 방송인이며 글을 쓴다. 연세대학교 불문학과와 연세대학교 대학원 테크노인문학과를 졸업했다. 《몸으로 책 읽기》 《짧고 굵은 고전 읽기》 《동백어 필 무렵》 등의 책을 썼다.
매일 글을 쓰고 이틀에 한 번 웨이트트레이닝을 한다. 혼자서 평일 조조영화를 볼 때, 비 온 뒤 숲을 산책할 때, 베란다에서 서해의 노을을 바라볼 때 소소한 행복을 느낀다.

책 소개

갑질의 정당성에 쉽게 수긍하지 말라
-어떤 사람들은 자신이 3루에서 태어났으면서 3루타를 친 줄 알고 살아간다


‘부자와 권력자와 건물주들, 그들이 가진 부와 힘의 원천이 공정한가?’에 대한 질문부터 시작한다. ‘힘 있는 부모를 가진 것도 능력’이라는 어린 갑들, 그 말에 고개를 끄덕이는 현실의 을들에게 저자는 “어떤 사람들은 자신이 3루에서 태어났으면서 3루타를 친 줄 알고 살아간다”는 전설적인 감독, 스위처의 말을 들려준다.
그래도 “남들 놀 때 난 공부해서 여기까지 왔거든?” “노력도 좋은 환경의 결과라고? 불 쉿!” 하고 자신의 노력을 강조하는 이들에게 “그 노력이란 것도 철저히 사회적, 가정적 환경의 산물일 수 있다”는 세계적인 석학 존 롤스의 ‘정의론’을 들이민다.
“남들보다 잘 사는 집 자제로 좋은 대학에 갔다면 조용히 지내라. 가난한 집 자식으로 같은 대학에 들어온 친구가 있다면 그 앞에서 입을 다물어라. 그들은 당신보다 몇 배 더 어려운 감정노동을 겪으며 그 자리까지 왔다. 부잣집 자식이고 허우대 멀쩡하고 명문대까지 갔다면, 언젠가 청문회에 불려 나온 재벌 3세처럼 어리바리하게 굴어라. 그게 잘난 사람의 생존법이다.”(24p)
저자는 “네(내)가 가난한 것은 네(내) 탓이다”, “네(내)가 가난한 것은 네(내) 부모 탓이다” 라고 쉽게 책임을 전가하는 갑, 쉽게 수긍하는 을들에게 “노예로 죽지는 말자!”라고 끊임없이 일깨우고 다독인다.

[출판사 제공 책소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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