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 바다 식민의 바다 – De Kleine Boekwinkel 아주 작은 책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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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의 바다 식민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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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강현 지음

저자 소개

일산 정발학연과 제주도 애월을 오가면서 해양문명사 연구와 저술에 몰두하고 있다. <아카이브-JOO>의 방대한 자료도 정리하는 중이다. 국립제주대학교 석좌교수, 아시아퍼시픽해양문화연구원(APOCC) 원장, 국립해양박물관장, 한국역사민속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해양잡지 《The OCEAN》과 《OCEAN & CULTURE》 편집위원장을 거쳤다. 저서로 《세계의 어시장》, 《등대의 세계사》, 《우리문화의 수수께끼》, 《독도강치 멸종사》,《황철산 민속학》, 《환동해 문명사》, 《유토피아의 탄생-섬·이상향》, 《세계박람회 1851-2012》, 《제주 기행》,《적도의 침묵》, 《독도 견문록》, 《돌살;신이 내린 황금그물》, 《두레;농민의 역사》, 《관해기 1·2·3》, 《제국의 바다 식민의 바다》, 《왼손과 오른손》 등이 있다.

주강현(지은이)의 말

한국사는 물론 육지중심이다. 가령, 이 책에서 하나의 사례를 뽑아보자. 1018년, 동북여진 떼도둑이 우산국을 침입한 기사가 '고려사절요'에 등장한다. 이 짧은 기사는 해양사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여진족사 역시 오로지 육지중심사로만 서술하고 있으나 그들은 두만강 하구에서 동해로 진출하고 있었다.

이 책을 쓰면서 1019년 3월 27일, 50여 척의 여진족들이 쓰시마, 이키는 물론이고 기타규슈를 절단 낸 기사를 일본에서 찾아냈다. 함경도 북쪽의 여진족이 울릉도를 들이치고 동해를 관통하여 일본을 들이친 다음에 유유히 되돌아갔다!

발해가 동해를 가로질러 일본과 활발한 교류를 하였음을 생각한다면 새삼스러운 일도 아니나 육지중심의 역사에서는 전혀 드러나지 않았다. 육지사 중심에서 해양사를 포괄하면, 한반도 역사도 비로소 총체적으로 완결될 것이다.

책 소개

해양정책에 그토록 집착하는 일본의 역사적 근원을 어디에서 찾을 것인가? 왜 조선은 세계화의 조류에서 밀려나 일본 제국주의와 구미 열강에 의해 그 운명이 좌지우지되며 식민지의 나락으로 떨어졌는가?

지은이는 그 해답을 '바다'에서 찾는다. 19세기와 20세기 한반도 역사를 요동치게 했던 모든 열강들이 해양세력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간 '육지사' 중심의 사고에만 편중해 왔다는 것.

책은 15세기 대항해시대의 파고가 제국주의 형태로 한반도에 이르기까지의 역사적 연원을 추적하며 '바다'를 중심으로한 교류사를 들려준다. 한반도 및 아시아를 둘러싼 제국의 바다의 이해를 개괄하도는 시도를 통해 독도 문제, 동해 문제 나아가 한반도의 역사 및 주변 국가들과의 관계에 대한 새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독도를 침탈하려는 움직임의 뿌리를 찾기 위해 19세기 메이지유신과 정한론의 사상적 고향인 가고시마와 시모노세키를를 답사하는 등 아시아 바닷가 곳곳을 누비며 쓴 글 답게 연대기적 서술임에도 활기가 있다. 식민지 근대의 눈길과 제국의 시선을 드러내주는 비주얼 자료를 풍부하게 수록한 점도 특징이다.

[알라딘 책 소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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