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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마흔에 생의 걸음마를 배웠다
신달자 지음
지은이 소개
시집 『열애』, 『종이』, 『북촌』 등이 있다.
공초문학상, 정지용문학상, 대산문학상, 석정시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한국시인협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은관문화훈장을 수훈했다.
2019년 현재 문화진흥정책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책 소개
신달자 시인이 자신의 화려한 삶 뒤에 감추어진 처절한 고통의 나날들을 고백하는 에세이다. 뇌졸증으로 쓰러진 남편을 24년간 수발하며 시어머니와 어머니의 죽음, 본인의 암 투병 속에서도 잃지 않은 삶과 문학에 대한 열정을 얘기한다.
총 44장의 내용은 시인이 딸 같은 제자인 ‘희수’에게 지난날을 술회하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산문 중간 중간에 시인의 고통스러운 삶에 뿌리를 둔 13편의 시가 실렸다. 뼛속까지 새겨진 상처를 온몸으로 고백하는 시인은 인생의 빛과 그림자를 보여 주며 “영원히 싸우고 사랑해야 할 것은 오직 인생뿐”이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알라딘 책 소개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