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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주
김소윤 지음
저자 소개
고려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다. 2010년 〈전북도민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으며 2012년 《자음과모음》 장편소설상, 2018년 제6회 제주4.3평화문학상을 수상했다. 저서로 《코카브-곧 시간의 문이 열립니다》와 《밤의 나라》, 《난주》가 있다
출판사 제공 북트레일러
책 소개
제6회 제주4·3평화문학상 수상작. 명망 있는 양반가의 여식이자 천주교도였던 ‘정난주 마리아’가 신유박해로 인해 집안이 몰락한 후 제주도 관노비가 되어 견뎌야 했던 신산한 삶을 그려낸 소설로서, 역사와 종교, 그리고 실존인물이라는 세 가지 요소를 장편 속에 녹여내면서도 그 균형을 고르게 유지하기 위한 작가의 노력과 고민이 여실히 느껴지는 작품이다. 특히 당시 제주의 풍습과 방언 등을 뛰어난 수준으로 고증하고 복원해냈음에 큰 가치가 있다.
[알라딘 책소개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