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스테르담의 커피 상인 – De Kleine Boekwinkel 아주 작은 책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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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스테르담의 커피 상인

  • €2,50
    단가 당 
  • 정가 약 €8

현재 (각) 1권 공유 가능합니다.

데이비드 리스 지음, 서현정 옮김

저자 소개

데뷔작 <블랙 먼데이>로 단번에 에드거 상 최고 소설 상을 수상해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작가다. 1720년 영국 남해 회사 거품 사건을 그린 이 소설은 지난 3백여 년 간 증권업계가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잘 보여주는 동시에 ‘역사 금융 스릴러’라는 새로운 장르를 연 작품이라는 격찬을 받았다. 그는 <블랙 먼데이> 이후에도 17세기 네덜란드의 무역과 선물 중개 시장을 그린 <암스테르담의 커피 상인>, 18세기 영국의 정치상을 보여주는 <A Spectacle of Corruption> 등의 팩션 대작을 집필했다. 국내에서는 <암스테르담의 커피 상인>이 먼저 번역 출간되어 큰 반향을 일으켰다. 컬럼비아 대학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조지아 주립 대학과 시라큐스 대학에서 각각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미국 샌안토니오에서 아내와 딸과 함께 살고 있다. 

책 소개

2000년 데뷔작 <종이의 음모>로 에드거 상 최고 소설 상을 수상한 작가 데이비드 리스의 두 번째 소설. 작품의 무대는 거짓말과 계략이 난무하는 1659년의 상업도시 암스테르담이다. 17세기의 암스테르담은 박해를 피해 네덜란드로 이주한 유대인들과 무역을 위해 유럽 각처에서 온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복잡한 상업 도시를 이룬 곳이다.

암스테르담 상품 거래소에서는 순식간에 부자가 되기도 하고 알거지가 되기도 한다. 포르투갈 출신 유대인 상인 미후엘 리엔조는 한때 암스테르담 모든 상인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았던 인물. 하지만 설탕 시장의 갑작스러운 변동으로 모든 것을 잃고, 가난과 수치심 속에서 부와 명예를 되찾을 날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그러던 중 매혹적인 네덜란드 여자 게이트라위드가, 새롭게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시작한 '커피'라는 상품을 매점매석하자는 동업 제의를 해온다. 예측 불가능한 거래 시장과 경쟁자들의 욕심, 그리고 자신을 파멸시키려는 막강한 적. 미후엘은 이 모든 위험을 감수하고 커피 사업에 뛰어든다.

[알라딘 책 소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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