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다마링크
기욤 뮈소 (지은이), 이승재 (옮긴이)
지은이 소개
책소개
<완전한 죽음>, <구해줘>의 작가 기욤 뮈소가 27세에 발표한 장편 데뷔작. 도난당한 세기의 명화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네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빠른 사건 전개와 생동감 있는 화면 구성, 감각적인 요소가 돋보인다. '스키다마링크'란 제목은 술래를 정할 때 부르는 어린아이들의 노래에서 따온 것.
세기의 명화 '모나리자'를 네 등분하는 것으로 시작하는 이 소설은, 개성 있는 등장인물과 흥미로운 사건들,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현란한 스토리를 이어나간다. 개인주의와 물질만능주의의 팽배, 유전자 조작 기술과 정보 통신 산업의 발달로 파생된 인권 침해 문제 등 시대적 이슈가 작품 곳곳에 삽입된다.
대선을 얼마 앞둔 9월, 미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 당선이 유력시되는 가운데 세상을 깜작 놀라게 한 사건이 발생한다. 서양 회화의 백미로 꼽히는 명화 '모나리자'가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린 것. 연이어 정보 통신 분야의 제왕, 마이크로글로벌의 윌리엄 스타이너 회장이 피랍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한편, 바깥세상과 단절된 고독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전직 변호사 테오 멕코일은 두 사건이 발생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의문의 소포를 전달받는다. 그 안에는 초대장과 함께 사라진 '모나리자'의 4분의 1 조각이 들어 있다. 초대장에 지시된 장소로 나간 멕코일은 그곳에서 자신과 마찬가지로 소포를 받은 세 인물과 만나게 된다.
[알라딘 책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