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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게 걷는 즐거움
다비드 르 브르통 지음, 문신원 옮김
저자 소개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대학 사회학과 교수이다. ‘몸’의 문제에 대해 깊은 관심을 바탕으로 《몸과 사회》, 《몸과 현대성의 인류학》, 《고통의 인류학》, 《몸의 사회학》 등을 썼다. 2002년에 출간된 《걷기예찬》은 지금까지도 걷기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사랑을 받으며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
책 소개
2002년에 출간된 다비드 르 브르통의 <걷기예찬>은 '걷기'의 바이블이라고 할 만큼 지금까지도 걷기를 사랑하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하루 종일 사무실에 앉아 있다가 차를 타고 집으로 가서는 또 텔레비전 앞에 앉는데, 이렇듯 두 다리를 잃어버린 사람들에게 저자는 가장 근본으로 돌아가는 행위인 '걷기'에 대해 열정적으로 예찬한다.
그리고 그 후 10년, 사람들은 이제 일부러 걷는다. 몸뿐만이 아니라 '마음'을 잃지 않기 위해서다. 갈수록 번잡해지는 세상과 잠시간의 단절을 통해 사람들은 자기만의 길을 되찾으려 하고 있다.
<느리게 걷는 즐거움>은 걷기에 대한 인식이 달라진 지금, 길을 걷는 사람들에게 다시 한 번 걷는 즐거움에 대해 일깨워주는 책이다. 여전히 걷기를 멈추지 않은 저자는 그때와 같은 길을 걷지만 달라진 자신의 몸과 생각을 이끌고 달라진 길 위에서 새롭게 경험한 걷기의 즐거움에 대해 전한다.
[알라딘 책 소개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