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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에게 보내는 편지
대니얼 고틀립 지음, 이문재.김명희 옮김, 2007.09.18
지은이 소개
책 소개
CNN을 비롯한 언론과 수많은 사람들이 '우리 모두가 깊이 공감할 인생의 지혜로 가득 차 있다'고 격찬한 책이다. 전신마비 장애를 안고 살아온 정신의학 전문가 대니얼 고틀립. 그가 생후 14개월에 자폐 진단을 받은 손자에게, 세상과 인생에 대해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들을 담았다.
고틀립 박사는 성공하라고 소리쳐 말하지 않는다. 최선을 다해 성취하라고도 말하지 않는다. 문제를 해결하라고, 고통을 털어내라고, 실패를 잊으라고도 말하지 않는다. 네 탓이라고도 남의 탓이라고도 말하지 않는다. 다만 문제를 안고 살아가는 법을, 실패와 패배를 안고 살아가는 법을, 상처를 안고 그러나 상처가 스스로 치유되도록 돕는 법을 말하고 있다. 그는 살라고, 사랑하라고, 행복을 느끼라고 말한다.
그가 전하는 지혜와 사랑이 오직 자폐증을 앓는 손자 '샘'을 위해서만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그의 목소리에는 우리 각자의 인생에서 진정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하는 힘이 있다.
[알라딘 책 소개]